책과함께하는여행 책과함께하는여행 :: 카페에서 책읽기....지루한 6인의 용의자

비도 오고.. 뱀파이어헌터 링컨 영화 시사회보러 가는 길에 시간이 남아 근처를 맴돌다 과일가게 옆에 작은 카페가 있어 발걸음했습니다.

일단, 가격이 착하기에 갔는데.... 오~~ 착한 가격입니다.

아이스레몬에이드가 무려 3천원!!!! ㅎㅎ 커피 머신은 콘티꺼 사용중이었구요~ 테이블은 4개인가 5개밖에 안되는 작은 가게지만... 화장실도 있고~ 와플기도 있고 뭐.... 가게는 괜찮습니다.

 작은 매장인데...  음료 작업대 코너가 너무 넓다는게 아쉽더군요....  음료 제작 장면을 보이게 하더라도 통로가 더 넓거나 확보되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ㅋㅋ 

 그래도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카페도 조용조용해서... 혼자 혹은 둘이서 조용히 앉아서 있다오기엔 괜찮더군요

 조용히 책읽는데... 아... 이 책 너무 복잡하다..TT 등장인물이 여럿되고 스토리가 뒤죽박죽되면 그때부터 절대 책에 집중을 못합니다.....  다중이가 등장하기도 하고 뭔가 복잡한 사정은 있는듯 한데.. 읽히지가 않으니...

 집중을 하고 읽어봐도 도대체가 왜.... 이런 스토리로 가는건지 이해가 되질 않는군요.

 결론은 한 사람이 살해당하고 6명의 용의자가 있는데... 왜 그 6인이 용의자인지 제대로 나오지않고 뜬금없는 여러명의 그들만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마도 그러다 그 6인이 죽은자와 어떻게든 관련이 있고 해서 용의자가 되고, 그간의 스토리를 통해 나름 각자 원한이나 죽일 이유가 생기지만 사건 당일의 알리바이가 있고... 해서 어찌저찌 갈거라 예상은 되는데...

 


 으악./.... 이렇게 안읽히는 소설은 참....  오랜만이군요 ㅎㅎ  걍 포기.....

 주문한 레몬에이드..... 레드로 드릴까요? 블루로 드릴까요? 하길래 블루로 달라고 했습니다. 레몬은 한개 똥째로 쓰시는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레몬 한개 가져가셨는데.... 아마도 반개 사용하실거 같더군요.

맛은.....TT  블루큐라소시럽을 넣으신건지 블루가 되긴했는데... 레몬 반개의 맛을 살리려 하셨는지 블루 시럽을 너무 많이 넣으셔서... 레몬 맛과 향은 뒤에 약간 나고.. 나머진... 블루시럽.... 말그대로 파란색 쭈쭈바의 싸구려 단 맛이 너무 강해져버리네요....  아쉽게도... 아쉽게도.... 배아플거 같은 맛과 레몬향에...

사장님... 차라리 레몬시럽 (레몬가루 물에 희석) 넣고 블루큐라소는 약간만 넣어 푸르스름한 색만 내시고 레몬 짜서 넣으시면 더 맛있을텐데요~~TT 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남의 가게에 참견은 아니란 생각에 조용히 홀짝홀짝 마시며 왔습니다.

아.. 암튼... 책읽으려고 갔던 곳입니다. ㅎㅎ 책이 너무 지루해서... 포기했지만.

비가 계속 내리는군요...  비오는날에는... 편지를 써야 하는데.... 편지쓸곳이 없네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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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3 15:05
  1. Favicon of http://gadak.tistory.com 블로그이모저모 2012.08.23 16:13 신고

    레몬에이드가 저렴하기는한데
    배아플것같은 맛이라 음 ^^ 궁금해지는데요 ㅎㅎ

  2. Favicon of http://blogmania.tistory.com ILoveCinemusic 2012.08.23 16:14 신고

    저도 책읽다가 집중 안되면 포기하고 다시 집중력 높을 때 집어듭니다.
    문제는 요즘 책을 잘 안집는다능 ㅋㅋ~

  3. Favicon of http://www.walkview.co.kr 걷다보면 2012.08.23 16:23 신고

    저도 카페에서 책을 읽으면 집중이 잘 되더라고요^^

  4.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핑구야 날자 2012.08.23 17:45 신고

    누구를 기다리면서 읽은 것은 좋은데 혼자가는 것은 뻘쭘하더라구요

  5. Favicon of http://kimstreasure.tistory.com Zoom-in 2012.08.23 22:12 신고

    제목은 비오는날과 제법 어울렸는데 그렇게 지루했나요?ㅎㅎ

  6. 카페에서 책읽기... 좋은것 같아요^^
    이번 주말은 조용한 카페에서 책읽는 여유를 가져야겠어요~ ^_^

  7. Favicon of http://yypbd.tistory.com 와이군 2012.08.24 10:49 신고

    프랜차이즈보다 이런 카페가 훨씬 맘에 들더라구요 ^^

  8. Favicon of http://whiteink.kr 하얀잉크 2012.08.24 11:30 신고

    복잡한 소설은 저도 안읽히더라구요.
    카페가 아늑해보이고 좋네요. 사람이 많아 북적대는 것도 별로라 ^^

  9. ㅇㅇ 2015.03.31 19:54 신고

    6인의 용의자 읽은 사람으로써 그냥 대가리 빠가인 허황된 사람이란걸 알수잇었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