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함께하는여행 책과함께하는여행 :: 휴먼라이브러리 두잇 '소소한만남' 소망을 현실로만들기 후기

  휴먼라이브러리 두잇 '소소한만남' 소망을 현실로 만들기 후기

휴먼라이브러리 두잇은 2년 전부터 꾸준하게 문화공간 두잇에서 진행해 온 휴먼 북입니다. 사람책 도서관 두잇이 꾸준하게 주변의 소소한 분들을 모시고 그들의 소소하지 않은 삶에 대해 들어보는 자리입니다.

누구나 강연자가 될 수 있으며 자신의 신념, 살아온 길, 내가 가야할 길 등 다양한 이야기와 참여자들과의 소통으로 꾸며지는 모임입니다. 말 그대로 소소하지만 절대 후회없는 모임입니다.  부산강연 두잇.

 유명한 강사가 오는 모임이 아니라, 참여자 각자의 삶과 신념을 들어볼 수 있는 나를 움직이는 큰 힘을 주는 모임입니다.

지난 주말, 소망을 현실로 이루는 남자 조상일님을 초대해 소소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번 휴먼라이브러리 소소한 만남의 컨셉은 '치맥과 함께하는 소소한 만남' 두잇에서 직접 튀기고 만든 "라이스치킨피자'와 '닭강정피자'와 맥주, 커피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치맥과 함께 하는 맛나고 편안한 휴먼라이브러리 시간이었습니다.

나영님을 빼곤 모두 처음 뵙는 분들이었는데요, 그러고 보니 제가 좀 지각을 해서 그런가 닉네임이나 성함을 모른채로 지나와버렸네요. 고건 약간 아쉽습니다.ㅎ 건장하고 활기가 넘치는 모습의 조상일 님과 함께 한 시간은 짧지만 저에겐 강렬한 하나의 메세지를 확 꽂아주었습니다.

 '꿈과 기도'입니다. 기도라고 하니 먼가 종교적인 이미지가 떠오르지만 그건 아니랍니다. 저는 종교가 없어용.

조상일님의 살아온 이야기, 그리고 그 이야기가 지금에 이르기 까지, 더 나아가 미래로 진행되는 연결선상에 있기까지는  구체적인 꿈의 설정과 그것을 매일 아침 하루도 빠짐없이 되새기며 기도하고  지내온 노력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였습니다.  

고등학교때 대학 입시와 관련된 기도부터 구체적인 월급 액수, 부인과의 만남에 대한 기도, 그리고 지금 목표로 잡고 기도하고 있는 미래의 바람까지... 기도만 하면 이룰 수 있는 꿈은 아니겠지만, 적어도 그 기도가 가장 중요한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꿈이 무엇인지 내가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그리고 제대로 알고 있는 것 부터가 진짜 시작이지요. 그래야 기도할 수 있고, 그리고 매일 아침 그렇게 기도를 하면 나의 하루는 그 기도로 시작하여 목표를 향해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애쓰게 될테니까요. 


제가 바라는 것을 종이에 구체적으로 적어놓고 간절히 바라며 노력했던 적이 언제였나 떠올려보았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제 직업을 가지기 위해 큰 시험을 준비하던 그 시기가 마지막이더라구요. 그 때는 정말 꿈이 가득했었거든요. 내가 시험에 합격하여 일을 하게 되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지 노트 한 바닥 빼곡히 적어나가며 더욱 힘내 공부를 했었던 9년전의 제 모습이.... 잊었던 제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어디선가 들었던 말도 생각났어요. 꿈을 이룬 사람이 가장 불쌍한 사람이라는 식의 말이었어요. 어느샌가 저는 새로운 꿈을 설정하기엔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 겁을 한 가득 집어 먹고 스스로 제약을 있는대로 끌어다 붙이는 소심한 어른이 되어 있진 않았나.... 반박할 수 없는 제 모습을 발견했네요.

다시 제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꿈이 무엇인지 제대로 설정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당장 내일부터 그것을 간절히 바라며 종이에 적어가며 기도할것입니다. 감사하게도 조상일님께서도 그 날 저희들의 바람을 적어가셔서 매일 아침 함께 기도해 주신다고 하니 더욱 기도빨이 먹히겠네요.ㅎ

꿈이 있는 사람이 되자. 그리고 간절히 바라자. 인디언들이 기우제를 올리면 비가 내리는 이유는 비가 내릴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기 때문이라는 그 말도 임팩트있었습니다.^^조상일님이 자신의 이름을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하셨죠. 전 벌써 두 명의 친구에게 알려주었어요. 후기에 쓴 거보다 더 구체적인 강의 내용을 전달하며. 잘했죠?ㅋㅋ

개인적으로 너무나 도움이 된 강의였기에 이렇게 오랜만에 후기를 써봅니다.

컨디션이 그닥 좋지 않았는지 원래도 술이 약하긴 한데 맥주 한 잔에 급 상태가 중간에 안좋아져서 자리를 비웠던 부분이 저로서는 강의하시는 조상일님과 경청하시던 다른 분들께 부끄럽고 죄송스럽기도 했는데요, 그래도 아셨는지 모르셨는지 잘 지나가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1년 뒤 정말 그 때 써냈던 바람이 이루어졌는지 점검해보는 것도 재밌겠어요.ㅎ 난 꼭 이루길!!! ㅋ

다들 6월의 마지막 주 잘 맞이하시고, 부산에서는 더 이상 메르스때문에 불안해하는 일 없이 모두 건강한 한 주 보내세요~^^

                                            - 문화공간 두잇 회원 이릉님 후기 http://cafe.naver.com/cafedoit<링크>

 

문화공간 두잇은 부산에서 독서모임, 문화모임, 글쓰기 스터디, 원데이클래스, 동화모임 등의 콘텐츠 생산과 공유를 하는 공유경제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재 취업 프로젝트, 자기발전모임, 30대를 위한 치유모임, 40대 이상을 위한 독서모임 그리고 비영리단체 나눔커뮤니티를 후원하며 함께 나눔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부산의 대표 독서모임이자 문화 공간 두잇에 함께 하실래예? http://cafe.naver.com/cafedoit   


- 아디오스(Adios)의 책과함께하는여행 / 북플닷컴 (bookple.com) -

2015.06.22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