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함께하는여행 책과함께하는여행 :: [울산여행] 파도와 바위가 만들어내는 거문고소리. 방어진 슬도

방어진 슬도. 바위구멍으로 파도가 들이칠 때면 거문고 소리가 난다하여 슬도명파 라 불린다고 합니다.

울산 12경 중 하나이자 울산 동구 소리9경 "울산 슬도"

이번 울산 슬도여행에는 울산 동구청장님이 함께 해 주셨는데요. 슬도의 유례와 울산 동구가 어떻게 발전해 갈지 동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슬도 주차장 옆에는 임시활어 직판장이 있더군요. 아직 슬도 주변으로 공사하는 곳이 많다보니 이곳에 임시 활어직판장을 만들어두고 관광객들이 저렴하게 생선을 구매할 수 있게 하나보네요 ^^

활어 직판장 앞에서도 구청장님이 주민들과 인사를 하고 직판장 설명을 해 주십니다.

구청장님이 다녀간 터라? ㅎㅎ 유난히 밝으신 우리 어머님들. 어디서 왔는가? 서울? 외국인도 있네? 미국에서 왔나?

ㅋㅋ 이쁘게 찍어주이소~ 하고 포즈 취해주시는 아주머니들... 반갑고 졍겹네요 ^^

저기 보이는 저곳이 바로 슬도입니다. 울산 동구의 스토리텔링 사업으로 이쁘게 꾸며진 저곳. 방어진의 랜드마크가 되어가네요. 울산 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통해 들어보니 거문고처럼 생긴 바위로 파도가 치면 바위에 생겨있는 구멍들 사이로 파도가 빠져 나가며 들리는 소리가 거문고 소리같다고 합니다..

울산 관광해설사의 해설~ 아주 아주 상세하게 잘 이야기 해 주십니다. ^^

주말이라 사람들이 고동 잡거나 조그마한 게를 잡으며 아이들과 체험학습을 하고 있네요. 다정한 바퀴벌레들도 한쌍씩

앉아 뜨거운 시간 보내고 있어 바닷물좀 끼얹어 주고 싶긴했지만요 ㅎㅎ

고래모양의 조형물이겠죠?

슬도로 향하는 다리입니다. 이미 방파제에서부터 바람이 심상치 않습니다. 해설사의 말에 따르면 슬도의 바람이 정말 세차게 분다고 합니다. 이미 유명하다고 하네요.

아무 생각없이 건너다 바람에 휘청 휘청 합니다.

특히 저 등대에 올라가면~ 그냥 그냥 막 불어요 바람이. 근처에 달콤해 보이는 커플이 왓다가 꺅꺅거리며 휘날리는 치마 잡기 급급하더군요. 꼬시고 맛동산

슬도 명파. 슬도가 방어진의 거친 파도를 막아주던 바위섬이었다고 합니다. 다리를 놓아 사람이 걸어 올 수 있게 했고

슬도의 자연경관과 파도가 연주하는 거문고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 스토리를 잘 만든 곳이군요.

거친 바람만 빼면. 아니 그 바람도 매력적이죠. 속이 시원해 지는 바람이라는

경치도 참 좋습니다. 바람결에 파도가 치는 모습들 그 파도 위에 떠도는 배들까지 멋지죠.

미국에서 온, 이제는 한국사람처럼 한국음식이 무지 맛나다는 존~ 존은 저곳에 앉아 무슨생각을 하는걸까요?

영어 울렁증에 존 곁을 떠납니다 ㅋ

바위들이 구멍이 숭숭 뚫린 모습들이네요

방어진 쪽에는 울산현대중공업도 있고, 방어진 항과 해안 산책로, 벽화마을 등이 있어 조용히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슬도 방파제 길에 앉아 조용히 사색에 잠기기도 좋은 곳이네요.

슬도 등대에 올라 시원한 바람에 가슴 속 깊이까지 마음을 시원하게 해 보세요 ^^

 

* 울산 동구청에서 주관하는 울산 동구 소리 어울림 여행을 다녀온 후기 글입니다.

 울산 동구의 아름다운 풍경을 많이 전해드리고 싶은 글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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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7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