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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술집 아마도에서 얼큰한 전골과 술 한잔

해운대술집, 중동역 근처에 있는 아마도에서 고운님과 에이미님 그리고 저 이렇게 셋이서 연말 회식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고운님은 항상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해 주시고, 에이미님은 두잇 출석퀸이시죠 ㅎㅎ

그래서 오랜만에 셋이서 술도 간단히 한잔하고 이야기도 나누기 위해 해운대 가볼만한곳 검색해서 가보게 된 아마도로 향했습니다.

오리와 문어가 들어간 (돼지고기+문어로도 가능) 전골이 이집의 대표 음식인듯 합니다. 술 한잔 하며 얼큰하게 한숟갈씩 하기 좋은 메뉴 같구요.

돔베고기는 제주도에서 맛볼 수 있는 고기인데 요건, 미리 예약하셔야 할듯 합니다. 가끔 다 떨어져서 못 먹는 경우도 있다네요.

저희는 돌문어 숙회 소자와 아마도 전골 소자를 주문했습니다. 셋이서 먹으려면 어떤게 좋냐고 하니 전골 소자로 술한잔에 밥 볶아 드셔도 좋고, 돌문어 숙회 소자와 전골 소자 해도 넉넉할거다 하셔서 이걸로 주문했습니다.

가게는 깔끔하고 어찌보면 일본식 좌식 스타일입니다. 마루에 올라오면 테이블 밑에 공간이 있어

발을 디디고 앉을 수 있는, 스타일이라 편합니다.

 

전골 주문하면 기본적으로 라면 반개와 이런 찌짐 등 기초 반찬이 나오는데 요 전이~ 맛있네요. 고소하니 꼬들하구~

그리고 제주도 요리하면 빠질 수 없는게 바로 요 한라산소주~ 아마도에가면 한라산 소주를 맛볼 수 있답니다.

5천원. 캬... 소주 독하네요 ㅋㅋ  전 한잔마시고 헤롱~

먼저 술안주 하라고 돌문어 숙회가 나왔습니다. 쫀득하니 부드러운게 맛있네요.

 

간만에 뭉치는거라 이야기거리가 많습니다. 곧 여행을 떠나는 고운님의 여행계획 이야기도 듣고,

얼마전 여행 다녀온 에이미님의 여행이야기도 듣고, 주로 저는 듣고 있거나 배가 고파 열심히 먹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 가면 돔베고기도 먹어보고싶군요. 문어숙회는 깔끔하니 고소해서 좋았거든요.

그리고 나온 아마도 전골. 전골은 미리 좀 끓여서 나오기 때문에 한번 끓으면 바로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전골 안에 오리고기와 문어가 한움큼씩 들어있네요. 문어 덕분인지 국물이 시원하고, 약간 칼칼한 맛을 냅니다.

자극적인 맛이 아니기 때문에 평소 자극적인 음식 드시던 분들은 조금 밍밍하다 할수 있지만 국물이 시원하답니다.

술한잔 하다보면 어느새 바닥을 보이게 되면 여기에 밥을 볶아 먹는 분들이 많더군요.

저희는 배가 고파서 밥 한공기로 셋이서 나눠먹으며 술 한잔씩 하고, 나중 볶아 먹기로~

칼칼한 맛에 시원한 국물~ 식사용으로도 좋고, 술 안주로도 좋네요.

밥을 볶아 먹었습니다. 볶음밥은... 그렇게 매력적이진 않네요 ㅎㅎㅎ  수제비 사리 주문해서 넣은건 잘했더군요.

국물자체가 껄죽하다보니 수제비 사리가 딱 어울립니다.

그리고 계산하러 가는길의 빨간 냉장고 안에는 요구르트가 무한리필로 담겨져 있으니 골라 마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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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6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