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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이 맛있는 초량 할매돼지국밥

활기넘치는 부산이야기 /부산 식도락 투어

by 아디오스(adios) 2020. 10. 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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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이 맛있는 초량 할매돼지국밥 

수육이 정말 부드럽고 맛있는 초량할매돼지국밥. 

작년 어느날엔가 다녀왔는데 이제야 후기 올립니다. ^^;; 일단, 코로나 이전에 다녀왔는데 그때는 수육 끓이는 주방이 완전 오픈형이고, 수육을 건져내서 마구마구 써는 모습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아이쿠야 이모 막 썰어서 막주네요??" 

"손맛이 최고아님니까?" 

이런 대화도 나눌 수 있고 막 썰어주는데 일단, 수백 주문해서 나오는 수육 고기는 정말 푸짐합니다. 얼마 없어 보이지만 크기가 큼직해서 배부릅니다.

"돼지국밥 킬러인 니가 아직 이 집 안 가봤냐?"는 친한 형님의 말 한마디에 바로 늦은 점심 하러 갔던 곳입니다. 늦은 점심. 무려 2시가 넘어갔는데도 가게에는 손님 가득. 밖에 줄 선 분도 계셨다는.... 순대는 오전에 다 팔린다는 이 집. 

고기는 정말 부드러운데. 국물은 그냥 조금 밍밍합니다. ㅎㅎ 이건 우리가 보통 먹는 돼지국밥집에는 밑간이나 양념 다대기장이 밑에 깔려 더 진한 맛을 내는 척(?) 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깊이는 부족한 느낌입니다. 

대신 수육 고기는... 이리도 부드럽게 할 수 있는 것인고??? 

딱히 좋아보이는 부위도 아니지만 ㅎㅎ 막 퍼주시고 막 썰어서 주시기에 더 정감 갑니다. ㅎㅎ 

맑은 돼지국밥 육수 몇몇 돼지국밥 프렌차이저도 맑은 국물을 쓰는 곳이 있습니다. 각각 느낌이 다르지만 허연 사골 육수 타입의 국물도 맛있고, 이렇게 맑은 갈비탕 느낌의 국물 색도 맛있답니다. ^^ 

초량 할매국밥. 돼지국밥으로 60년을 훌쩍 넘긴 가게라는데 지금도 조그만 가게에 허름한 가게에서 여전히 장사를 하고 계시나 봅니다. ^^ 

사진은 작년 사진이라 올해는 어떻게 바뀌었을지 모르지만 일단, 맛을 느껴 보고싶었던터라... ㅎㅎㅎ  

수백 먹을 때는 할매국밥집 고기가 생각날 겁니다. 하지만, 저는 진한 국물을 좋아하는터라 ㅎㅎ  

수요 미식회에도 나오고, 인기 맛집으로 많이들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뭐. 저는 한번 가서 맛보고 맛은 있지만.... ㅎㅎ 

또 찾아갈 생각은 잘 안 드는 곳? 일단 손님이 너무 많다 보니.. 코로나 이후로는 가기가 더 싫어질 듯합니다. TT 고기는 맛있지만 저는 국물이 진한 곳을 더 선호하는터라... ^^;; 

그래도 맛있으니 기회되면, 혹시 근처에 가시면 들러 보셨으면 합니다.

부산하면 돼지국밥!!!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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